제목 |
단언컨대, 한의학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
글쓴이 |
대중메디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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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12-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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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컨대, 한의학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이하 한의협)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제5회 한의학 만화공모전 시상식이 20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인하대학교 호선영 학생의 극화 작품은 에너지 효율등급을 나타내는 표를 이용해 한의학의 치료효과가 1등급임을 재치있게 표현하며 “단언컨대, 한의학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쉬운 기호를 응용해 내용전달을 압축되게 표현함으로써 가독성 및 전달력이 뛰어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각 부문별로 금·은&·동상 및 특선·입선 등 수상작 52편에 대해 시상하고 별도로 지도교사상 및 단체상도 수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한의학 만화 공모전은 ‘바로 알고 이용하는 한의치료’, ‘무분별하게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건강을 해친 경우’, ‘무면허 불법 시술의 피해’ 등을 주제로 지난 10월11일부터 11월22일까지 초·중·고 및 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257편의 작품(극화 22편, 카툰 및 일러스트레이션 235편)이 출품됐으며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내용면이나 테크닉적인 면에서 상당히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상작을 비롯해 금상에 선정된 윤수연 학생의 극화작품 ‘흥부와 놀부의 건강이야기’와 정태영 학생의 카툰 ‘만병통치 한의학!!’ 등은 내용과 형식적 측면에서 모두 완성도가 매우 높았다는 평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필건 회장은 “한의학 만화 공모전 출품작들을 보며 일반 국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한의학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고 참가자들의 한의학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적인 표현에 감탄했다”며 “공모전 수상작들은 향후 한의학을 홍보하는 자료로 소중히 활용돼 국민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의학 만화 공모전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초·중·고·대학생들의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고자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09년에 △한의학과 한방치료의 우수성과 장점 △잘못 알려진 한의학 상식 바로잡기를 주제로 열린 제1회 공모전에는 157편(극화 71편, 카툰 52편, 일러스트레이션 34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2010년 △한의사의 고유 진료 영역인 침, 뜸, 부항 바로알기 △몸에 좋은 한약 △놀라운 한의학 효과를 주제로 열린 제2회 공모전에는 총 182편(극화 76편, 카툰 및 일러스트레이션 10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2011년 △현대적인 한의학, 한의사의 모습 △세계가 주목하는 한의학 △역동성, 활기 넘치는 한의학을 주제로 열렸던 제3회 공모전에는 총 351편(극화 156편, 카툰 및 일러스트 195편)의 작품이, △한류와 한의학 △내가 경험한 한의학 △현대적인 한의학, 한의사의 모습을 주제로 개최됐던 제4회 공모전에는 총 245편(극화 62편, 카툰 및 일러스트레이션 183편)의 작품이 각각 접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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